해본언니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많이 해 본, 해본언니입니다. 저희 부부는 태국 음식을 참 좋아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똠양꿍을 제일 좋아해요. 그래서 한 때는 레몬그라스, 갈랑가 등을 쟁여놓고 하루 걸러 한 번씩 끓여먹기도 했었지만 요즘은 그냥 편하게 똠양꿍 페이스트를 이용해서 끓여먹어요. 이번에는 메프라넘 똠얌 페이스트를 썼어요. 근데 페이스트 사진을 찍으면서 생각해 보니 재료로 쓸 만한 게 냉동새우밖에 없는 것 같은데...... 버섯, 방울토마토 그리고 고수도 없는데...... 그래도 일단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ㅋ 사진 상태가 심하게 안 좋은데요?! 죄송합니다 ㅠㅠ 일단 물부터 끓일게요. 그리고 물이 끓어오르면 새우를 넣어줍니다! 냉동 새우 썼는데요, 물에 한 번 헹궈주고 대~충 던져 넣어줍니다 ㅋ 새우는 금방 ..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많이 해 본, 해본언니 입니다. 며칠 전 티친님이신 '질주하는황소'님께서 집에서 직접 멘보샤를 만드신 걸 보고 저도 멘보샤가 넘넘 땡기더라고요. (보고 나면 무. 조. 건 멘보샤 먹고 싶어 지는 질주하는황소님의 멘보샤 만들기 포스팅 링크예요 ↓↓↓↓↓) 초간단디저트, 멘보샤만들기(식빵디저트 만들기) 안녕하세요. 이제 12월도 열흘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020년을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것들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올해도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특히 코로나 19로 집에 burning-bulls.tistory.com 그런데 이놈의 귀차니즘;;; 게다가 맛있게 만들 자신이 없기도 해서 장 보러 간 마트에서 냉동 멘보샤를 구입해 봤어요. 이 문구를 보고 바로 집어 들..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많이 해 본, 해본언니입니다. 저는 무선키보드를 쓰고 있는데요 가끔 이제 갓 돌이 지난 둘째가 아장아장 걸어와서 사정없이 키보드를 낚아챈 후 마구 두들릴 때가 있어요.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마우스도 막 만지고요. 클릭할 때 나는 그 짤각거리는 소리라 좋은 건지 아주 신나게 눌러댑니다 ㅎㅎ 그런데요, 아기가 잘 못 만져서였을까요?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뭔가 바탕화면이 허~전 한거예요. 뭐지? 뭐지? 뭐야! 윈도우 시작 메뉴 옆 검색창이 사라졌잖아! 저는 컴퓨터를 잘 몰라요. 그래서 엄청 당황했죠. 하지만 아무거나 눌러보다 망할 수 있다는 걸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얼른 구글에게 물어봤습니다. 저에게만 일어나는 특수한 상황은 아니었나봐요. 구글에 '윈도우 검색창'을 검색 해 보니..

안녕하세요 신상 간식 좋아하는 해본언니입니다. 일찍이 곰표 콜라보 제품들이 CU편의점 매출 상승에 큰 기여를 한 바 있습니다. 곰표 맥주, 곰표 팝콘과 나초, 그리고 저도 포스팅 한 바 있는 곰표 젤리까지 다양한 곰표 콜라보 제품들이 있었죠. 먹거리에 그치지 않고, 화장품, 의류, 문구류, 주방세제 등등 그야말로 올 한 해 가장 핫한 콜라보의 주인공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 곰표가 너~~~무 부러웠던 천마표와 세븐일레븐은 회심의 천마표 팝콘을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신상 간식을 좋아하는 저도 제품 출시 소식을 듣고 세븐일레븐에 다녀왔어요. 이렇게 생겼어요 ㅋㅋ 천연색소를 사용했다고 하고요~ 한.정.판.매 이 네글자가 또 괜히 두근두근하게 하죠?! '어머 이건 사야해' 를 시전하게 합니다. 80g이 담겨있어요..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많이 해 본, 해본언니입니다. (내일 미라클 모닝 망했나요? 잠이 안 와요 ㅠㅠ 오늘 엄청 일찍 일어났는데 왜 때문이죠?) 며칠 전에 카톡으로 이런 걸 받았습니다. 대충 훑어보고 말았죠. 신랑이 '컨택트 (Arrival)' 내려간다고 같이 보자고 해서 이 주전인가? 다시 봤고요 다크나이트와 다크나이트라이즈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미 영화 개봉했을 당시에도 N차 관람했던 터라 일단 패스~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이제 체력이 달려서 못 볼 것 같았고, 레미제라블 25주년 공연과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공연도 코로나 대유행 초기에 집에서 N차 관람해서 패스! (뮤지컬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면 내려가기 전에 꼭 보세요!!) 그리고 뭐... 됐네 뭐. 인셉션도 대사 외울 정도로 많이 봤고 매트릭스도 ..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많이 해 본 해본언니입니다. 여러분도 그럴 때가 있으시죠? 왠지 모르게 괜히 심통이 나고 만사 다 짜증스러운, 상대방은 악의 없이, 어쩌면 오히려 선의로 한 말이나 행동에 불쑥 화가 나는, 그런 때 말이에요. 제가 오늘 그랬는데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유를 생각하는 것조차 짜증스러웠다고 할까요? 아무튼 하루종이 애들한테도 신랑에게도 뾰족하게 굴다가 설거지를 하려고 싱크대에 왔는데 주방세제에 적혀있는 문구를 보고 또 화가 펑! 화산 폭발하듯 솟구쳐 올랐습니다. 뭐어? '여보 오늘도 우리 가족을 위해 애써줘서 고마워' 고마워? 고마운데 왜 설거지는 니가 안 하고 내가 하냐? 기왕 애쓴 김에 설거지까지 하라는 거냐!!!!! 대체 왜 주방세제에 이런 문구를 넣어 놓은 걸까요? 아니,..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많이 해 본, 해본언니입니다. 소소하게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했는데요, 행운의 당첨자는 7번분이 되셨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갑자기 그런 의문이 들었어요. 7은 정말 행운의 숫자일까요? 그래서 검색을 해 보았고, 재미난 글을 하나 발견해서, 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포스팅해 보려고 해요. 당신의 마음을 읽어볼게요 자, 지금부터 1부터 10 사이의 숫자 중 하나의 숫자를 골라보세요. 고르셨나요? 제가 맞춰볼게요. 바로 7! 맞았나요? 앞에서 제가 7을 이미 언급했기 때문에 7을 생각하셨을 수도 있지만 연구에 의하면 같은 질문을 했을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고른 숫자가 7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부터 10 사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숫자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7은 압도적으로 많은 선택을 ..

과연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바로바로~~ 7번!!!! 저의 첫 이벤트 당첨자는 '5시 에세이'님이에요! 축하드립니다. 5시 에세이님은 비밀 댓글로 선물 받으실 주소 남겨주세요~ 다음에 또 재밌는 이벤트로 찾아올게요^^ 앞으로도 여러분과 좋은 글, 알찬 정보, 새로운 지식과 상식, 맛있는 레시피, 재미있는 이야기, 따뜻한 위로와 힘찬 격려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제 고작 한 달 하고 열흘 된 블린이인 저는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나서 정말 기뻐요. 2021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