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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언니

고로고로대신 무엇을 쓸까요? 돌돌이 유목민 집사님들, 이제 정착하실 수 있는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본문

살림 좀 해 본 언니

고로고로대신 무엇을 쓸까요? 돌돌이 유목민 집사님들, 이제 정착하실 수 있는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해본언니 2020. 12. 2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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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많이 해 본,

일본 불매 하고 있는,

해본언니 입니다.

 

No JAPAN

일본 불매를 시작하고 보니

은근 일본 제품을 많이 쓰고 있었더라고요.

일단 시루콧토 화장품을 시작으로

슈에무라 클렌징오일과 퍼펙트휩 클렌징폼

일본 여행 갔을 때 잔뜩 사 왔던 복숭아 향 치약

눈을 시원~하게 아이봉과 산테 FX네오

여름에는 에어리즘 겨울에는 히트텍

오코노미야끼 소스와 돈까스 소스

최애 큐피 마요네즈와 참깨 드레싱 등등

은근이 아니고 대놓고 많았네요?

 

위에 언급한 모든 일본 제품은

이제 다 국산 대체재를 찾아서

더 이상 걱정이 없습니다.

 

마요네즈가 조~금 아쉽긴 한데

그래도 마요네즈 맛 좀 다르다고 큰일 나는 거 아니니까

괜찮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대체재 찾기 힘들었던 제품이 두 개 있었어요.

그중 하나를 오늘 포스팅합니다.

 

바로바로~~~~

 

돌돌이 세계관 최강자, 이견이 없는 절대 강자 고로고로, COLOCOLO

고로고로는 일본어로 '데굴데굴'이라는 뜻이래요.

우리가 흔히 이런 테이프 클리너를 '돌돌이'라고 부르듯 말이죠.

 

저는 세 마리 냥님들을 모시고 사는 집사예요.

그리고 사람 아기도 둘이나 있죠.

그래서 집안 곳곳에 돌돌이가 비치되어 있답니다.

 

일단 급한 대로 눈에 보이는 것만 가져와서 찍어본 사진인데요,

쟤네들 말고도 자동차 안에도 있고, 애기 기저귀 가방에도 들어있고

몇 개 더 있는 것 같아요.

 

일본 불매 시작 전에는 모든 돌돌이 리필은 다 고로고로였어요.

그런데 막상 일본 불매를 시작하고 보니 고로고로가 너무 아쉬운 거예요.

일본 불매 이전부터 고로고로 말고 다른 제품들 이것저것 써 봐도

고로고로만큼의 만족을 주는 제품이 없었고

특히 3M 제품 같은 경우는 3M의 다른 제품들에 비해 테이프클리너

접착력이 너무 별로여서 엄청 실망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문득, 

'아~ 고다에 물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다는 네X버의 대표 고양이 카페인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이에요.

고양이 키우는 집사들이라면 대부분 돌돌이를 쓸 테니까요.

그리고 고로고로 대신 뭘 사용하시냐는 질문글을 비롯해서

돌돌이 관련 글들도 다 찾아봤어요.

그리고 그중 추천이 많은 몇 개 제품을 사서 써 보고

드디어 두 가지 제품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파란 화살표가 그려진 제품과

아무것도 없는 제품 두 가지가 보이시죠?

 

일단 파란 화살표가 영롱한 저 제품을 먼저 추천드리도록 할게요.

 

SF Tech 테이프크리너 끄니

 

끄니라는 이름이 안 보이네요;;;

저는 쿠팡에서 샀었는데 쿠팡 상품명에 끄니 테이프크리너라고 되어 있었거든요.

 

보시면 14M로 양도 넉넉한 편이에요.

 

원산지 보여드리려고요^^

원산지: 한국입니다. 자랑스러운 Made in Korea예요.

 

화살표 모양 프린트가 되어 있어서 절취선 찾기가 훨씬 수월해요.

아무것도 프린트되어 있지 않은 제품 같은 경우는

절취선 위쪽으로 뜯어내야 할지 아래쪽으로 뜯어내야 할지

헷갈릴 수 있거든요.

 

이 제품의 가장 큰 미덕은 접착력이에요.

고로고로 외에 제가 써 본 몇몇 제품들 중에서는

접착력이 가장 우수해요.

그리고 가격도 쿠팡 기준 리필 1개에 2,150원 정도로 

착한 것 같아요.

조금 얇아서 뜯어내기 어렵다 또는 여러 갈래로 찢어진다는

리뷰도 있지만,

가성비나 접착력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제 기준 최고의 고로고로 대체재예요.

 

그런데 왜 이 제품만 쓰지 않고

다른 제품도 쓰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아래 GIF를 통해 알려드릴게요. 

 

테이프크리너 끄니는 마룻바닥용으로 나온 제품이

당연히 아니기 때문에

바닥에 바로 사용하실 수가 없어요.

바닥에 바로 쓰기면 다음과 같이 되죠.

 

 

그런데요,

아직 제품명을 밝히지 않은 하얀색 테이프클리너는 어떨까요?

 

바닥에 써도 쩍~ 쩍~ 달라붙지 않고 잘 돼요!!!

 

그럼 이 제품 이름은 대체 뭘까요?

 

리벤스 테이프크리너

 

리벤스 테이프크리너예요.

 

그런데 딱 보시면 벌써 이 아이는 길이가 12M죠? 아까 끄니에 비해서 2M가 짧습니다.

이 제품은 원산지: 중국, 중국산이지만

사선으로 커팅되어 있어서 접착력이 떨어진 부분을 벗겨내기가 정말 편하고

가격도 쿠팡 기준 리필 1개당 천 원대로 정말 착해요.

 

그리고 마룻바닥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 (정말 장점 맞아?)이 있답니다.

 

아직 대체할 만한 제품을 찾지 못해서 고로고로 쓰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테이프크리너 끄니와 리벤스 테이프크리너를 추천드립니다.

한 번 써 보세요!

그리고 혹시 더 좋은 제품 알고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여기까지 해본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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