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제품추천 - 커클랜드 그릭요거트 (코스트코 요거트)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많이 해 본, 해본언니입니다.

 

저는 코스트코를 좋아해요.

그리고 코스트코 PB브랜드인 커클랜드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지금껏 한번도 커클랜드 그릭요거트를 사 먹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왜지? 그냥 너무 양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코스트코의 PB브랜드 이름이 왜 커클랜드인지 알고 계신가요?

별로 안 궁금하실 수도 있겠지만
커클랜드(KIRKLAND)는 미국 워싱턴 주에 위치한 도시인데요, 

이곳은 바로 코스트코의 역사가 시작된,
코스트코 1호점과 코스트코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예요.

그래서인지 워싱턴주에는 다른 주에 비해 코스트코 매장이 월등히 많답니다.

아마 코스트코에서 이 아이를 보신 기억이 없으실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두통 묶음으로 박스에 담긴채로 판매되고 있거든요.

 

출처: 네이버쇼핑

이렇게 생긴 박스는 익숙하시죠?  DAIRY 코너에서 쉽게 찾아보실 수 있어요.

 

가격은 2021년 2월 24일 기준, 907g 두 통에 16,990원입니다.

가격은 아주 저렴한것도 그렇다고 너무 비싼것도 아닌 적당한 가격인 것 같아요.

 

뚜껑을 열면 이렇게 은박씰이 있고요,

 

은박 벗겼다가 급하게 다시 덮고 찍은 사진

 

열어보면 이렇게 뽀얀 그릭요거트가 보여요.

 

점도는 딱 우리가 예상한 그릭요거트 다운 꾸덕한 점도예요.

그런데 어제 먹고 오늘 다시 보니 물기가 윗쪽으로 많이 올라왔더라고요.

상한게 아니라 유청이 분리된거니 걱정하지 마시고 드셔도 돼요.

 

그릇에 옮겨담아 봤어요.

역시 꾸덕해서 그릇에 꽉 차게 퍼지지 않고 아이스크림처럼 떠 놓은 모양 그대로 있네요.

 

맛은 일반 플레인 요거트 맛에 살짝 더 시큼하고 고소한 맛이라고 하면 될까요?

그런데 이런 플레인 요거트는 그냥 먹을 때 보다 뭔가 곁들여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견과류 넣어서 먹었어요.

 

그릭요거트와 견과류를 같이 먹으면 

그릭요거트의 단백질과 칼슘, 유산균, 그리고 비타민 B12를 섭취하면서

견과류의 불포화지방산, 항산화성분,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고

포만감도 더 해줄 수 있어서 건강에도 좋고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체중조절을 위한 식단으로도 좋아요.

 

냉장고에서 요거트 꺼내고

견과류만 넣어서 먹으면 되니 준비하기도 무척 간단하지요.

 

 

어떤 견과류를 먹어야 할 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저는 마카다미아, 피칸, 아몬드 이렇게 세 가지 견과류를 추천해요.

다른 견과류도 좋지만 이 세 종류 견과류를 추천하는 이유는 영양소도 풍부하고 맛도 좋으며

구하기도 쉽기 때문이예요.

 

그 외에 마카다미아, 피칸, 그리고 아몬드에 대한 정보를 더 알고 싶으시면 

저의 예전 글을 참고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견과류 좀 사 본 언니(언니가 추천하는 견과류는?)

 

여기까지, 그릭요거트 사 본 해본언니였습니다.

 

 

덧붙이기,

요즘 글이 너무 짧네요?!

그치만 간략한 글이 꼭 나쁘지만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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