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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언니

견과류 좀 사 본 언니(언니가 추천하는 견과류는?) 본문

쇼핑 좀 해 본 언니

견과류 좀 사 본 언니(언니가 추천하는 견과류는?)

해본언니 2020. 11. 2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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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정보가 필요해서 검색을 하고, 

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블로그 포스팅 제목을

클릭한다.

예를 들어 <코감기에 좋은 음식> 을 검색하고

같은 제목의 글을 클릭하면

 

'안녕하세요~ 코감기에 좋은 음식이 궁금하신가요?

그 전에 먼저 코감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중략)

그렇다면 코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중략)

(스크롤을 한참 내린 후)

코감기도 다른 감기와 마찬가지로 감기이기 때문에

너무 차가운 음식은 좋지 않다고 해요.

또 너무 자극적인 음식도 좋지 않겠죠?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등등

내가 꼭 필요한 정보보다는

그 정보 주변을 겉도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불.필.요.한 정보로 가득한 글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나는 그게 조금 불만이다.

물론 내 검색 능력이 부족한 것일 수도 있다.

어쨌든, 서론이 필요 이상으로 너무 길었는데

 

견과류가 좋다는 데 어떤 걸 좀 먹어볼까?

라고 생각하며 검색을 했고

그 검색 결과 이 글을 읽게 될 수도 있는 분들 위해

견과류를 추천 해 본다.

 

많은 종류의 견과류가 있지만

저는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고 먹기도 편한

1. 마카다미아, 2. 피칸, 그리고 3. 아몬드를 추천합니다!

 

 

 

이마트에서 구입한 마카다미아, 피칸 & 구운아몬드

 

 

 

 

 

1. 마카다미아는 1회 권장 섭취량 28g (10~12개)당 칼로리가 가장 높은 200kcal 정도 이지만 

마카다미아의 지방은 불포화 지방인 올레산으로 혈관 건강에 이로운 HDL콜레스테롤 수치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카다미아는 맛있습니다!

 

2. 피칸은 모든 견과류 중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은데, 피칸의 항산화 지수 (ORAC)는 

100g당 17,490으로 2등이 호두가 13,524,
3등인 피스타치오가 7,675인 것을 보면

항산화 성분 함류량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피칸 속 항산화 성분은 심장질환과 뇌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고, 활성산소를 무력화시켜 혈액을 맑게 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호두와 여러모로 비슷하지만 호두보다 쓴맛이 덜 하고,
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3. 아몬드는 항산화 성분 중 핵심 성분인 '비타민E',
그리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가장 높은 견과류로 수 많은 견과류 중 단 한가지만을 먹어야 한다면, 

그 주인공은 아몬드여야 할 것입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 중 식이요법에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고,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훌륭한 대안 식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몬드 역시, 맛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먹지만, 

먹기 번거롭다거나, 맛이 없다거나 하면
손이 자주 가지 않겠죠.

 

그래서 건강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은,
그리고 구하기도 쉬운 견과류를 추천 해 드렸습니다.

 

 

 

대부분 구입한 이후 바로 드실 수 있고, 바로 드셔도 되지만

피칸이나 아몬드 같은 경우 약간 눅눅하게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살짝 구워주면 됩니다.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줘도 되지만 귀찮으니까
저는 에어프라이어로~ (180도에 5분 돌렸어요)

 

 

에어프라이어용 실리콘 트레이가 다소 꾀죄죄해서 주변을 어둡게 처리 해 보았어요 ^^

 

이렇게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갓 구워져서 뜨거울 때 먹어보면 더 눅진해진 것 같지만

시원한 곳에서 한 김 식힌 후에 먹어보면
오독오독 바삭바삭해요.

 

 

코oo코나 트OO더스 믹스넛이 부럽지 않은 비주얼~

 

그리고 이렇게 통에 세 종류 견과류를 섞어서 담아놓고 손 잘 닿는 곳에 두고 수시로 먹어요.

(하지만 또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다고 하니, 하루에 적정량만 먹는 게 좋겠죠?)

투명한 용기에 넣어두면 잊어버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코스x코나 트레xx스, 또는 다른 대형마트에서 큰 통에 담긴 믹스넛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런 제품을 구입하셔서 드시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견과류들을 따로 구입해서 나만의 믹스넛을 만들어 먹어보면 어떨까요?

가격은 마카다미아(300g) - 9,980원 피칸(300g) - 7,980원, 아몬드 (350g) - 5,980원 전체 (950g) - 23,940원 으로 코xxz코 무염 믹스넛 (1.13kg) 이랑 비슷한 가격입니다.

 

여러분도 나만의 믹스넛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그리고 견과류 먹고 싶은데 뭘 먹지? 고민하신다면,

마카다미아, 피칸, 그리고 아몬드로 시작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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