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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언니

하트시그널 짜라볶이 먹어 본 언니 (부제: 짜파구리가 되고 싶었던거니?) 본문

군것질 좀 해 본 언니

하트시그널 짜라볶이 먹어 본 언니 (부제: 짜파구리가 되고 싶었던거니?)

해본언니 2020. 11. 2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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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이 시즌3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건만,

한 번도 보질 않아서 대체 하트시그널과 라면이 무슨 관계가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CU에 요상한 라면이 있길래 한 번 구입 해 봤다.

 

 

짜장볶이X라면볶이=짜라볶이, 뻔하지만 직관적인 이름

 

 

조리법은 간단하다. 

대부분의 짜장라면 또는 볶음라면류와 마찬가지로 물을 부은 후 면이 불기를 기다렸다가, 

물을 따라내고, 스프를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고 한다.

 

 

 

뚜껑에 표시된 부분을 뜯어내면 물을 버릴 수 있는 구멍이 뿅뿅 나오는데, 이런 건 진짜 맘에 든다.

물 버리다가 면 몇가닥 같이 버려지면 진짜 맴찢 ㅠㅠ

 

그나저나 블로그 초보인 나는 스프사진 찍는 것도,

비비기 전 후 사진 찍는 것도 잊은 채,

열심히 먹다가 불현듯 생각이 나서 한 젓가락 집어 올려 사진을 찍었다.

 

 

 

 

일곱살 아들에게 한 입 먹어볼거냐고 했더니

매워? 묻는다.

별로 안 매워 살짝 매콤?

그랬더니 잠시 망설이다가 한 입 먹어본다고 한다.

그리고 한 입 먹어보더니

조금 더 줘도 된다고 한다 ㅋㅋ

(왜 조금 더 먹고 싶다는 말 대신,
조금 더 줘도 된다고 하는 걸까?)

 

맛은 짜파구리와 흡사한 맛.

달짝지근한 매운맛이 살짝 가미된 짜장볶이맛.

면은 짜파게티나 너구리면보다는 살짝 얇은 듯.

 

재구매 의사 있음.

 

짜파구리 컵라면은 별로라던데,

얘는 그냥저냥 짜파구리 만들어 먹기 귀찮을 때, 

그리고 딱 한 개만 먹고 싶을 때,

(짜파구리는 무조건 2개 끓여야 되잖아요? 아닌가...?)

괜찮을 것 같다.

 

매운 정도는

진라면 매운맛을 스프 반만 넣고 끓여 우유 50ml정도 타서 먹는 걸  좋아하는 일곱살 아이가

'좀 맵긴 한데 중간 중간 물 한 모금씩 먹어주면 먹을 수 있어' 라고 말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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